리딩투자 “코웰패션, 캐시카우 성장 안정적… 신규 브랜드 견조한 흐름”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리딩투자증권은 5일 코웰패션에 대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기존 언더웨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신규 론칭한 브랜드 매출액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800원을 유지했다.
서형석·오승택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887억원(+14.7% YoY), 영업이익 146억원(+4.4% YoY)을 달성하며 컨센서스(매출액 836억원·영업이익 14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작년 3분기 롱패딩 실적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언더웨어와 상반기 신규 론칭한 브랜드의 의류 카테고리에서 각각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률 하락에 대해서는 “패션사업부 내 직매입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33억원(+15.0% YoY), 영업이익 247억원(+4.1% YoY)이 전망된다”며 “3분기에 신규 론칭한 언더웨어 브랜드와 상반기 신규 카테고리를 확장한 의류 브랜드에서 매출이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는 화장품 브랜드 ‘참존’의 지분 100% 인수 의사를 밝혔다”며 “인수 성공 시 외형 성장은 물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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