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JYP, 엔터 3사 중 차별화된 고성장세 유지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9-09-11 08:36:10
수정 2019-09-11 08:36:1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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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JYP에 대해 “엔터 3사 중 차별화된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종 Top pick,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오는 23일 미니8집으로 컴백한 뒤 10월 23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12회차 일본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며 “연말 국내 또는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 발매를 가정하면 연간 판매량 230만장으로 지난 해 250만장 대비 선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인그룹 ITZY는 4분기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이르면 연말연시에 투어를 돌입해 수익화에 빠르게 근접할 전망”이라며 “아울러 스트레이키즈 역시 4분기에 컴백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한 ‘니지프로젝트’는 7~8월 일본과 미주 지역에서 오디션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르면 10월 일본 OTT 플랫폼을 통해 1차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를 포함한 메인스트림 시장에 핵심 아티스트 등이 진출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8억원(+29.2% YoY), 영업이익 114억원(+34.1% YoY)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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