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대사항암제 ‘KAT’ 적응증 췌장암으로 확장…4세대 파이프라인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19-08-27 16:00:24
수정 2019-08-27 16:00:2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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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은 대사항암제 기술 KAT(Kodiscovery Anti-cancer technology)의 적응증을 방광암·간암·유방암·흑색종에 이어 췌장암으로 확장하며 4세대 대사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뉴지랩의 100% 자회사인 미국의 뉴지랩파마(NewG Lab Pharma Inc.)는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와 대사항암제 기술 KAT에 관한 연구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메릴랜드 의대 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고영희 박사와 함께 KAT의 효능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높은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그 연장선으로 KAT을 췌장암에 적용 확대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동물(쥐) 실험 결과 방사선치료 (RT: Radiation Therapy) 와 KAT의 병행치료를 통해 암의 재발 또는 내성 발현 없는 치료결과를 얻었으며, KAT 단독요법의 경우에도 동물실험에서 독성 발현 없이 암 줄기세포를 사멸 시키는 탁월한 연구 결과를 얻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엄격한 GLP시설에서 수행된다”며 “결과 자료는 FDA 임상 승인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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