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8년 만에 새 옷 입은 ‘S60’ 출시…“미국보다 1,000만원 저렴”
경제·산업
입력 2019-08-27 14:51:47
수정 2019-08-27 14:51:4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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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가 8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3세대 중형 세단 ‘S60’을 국내 출시했다.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S60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S60은 1991년 ‘850’을 모태로 출발해 2000년 1세대, 2010년 2세대로 진화하면서 볼보를 대표하는 스포츠세단으로 자리잡은 차종이다. 3세대 신형 S60은 ‘90클러스터’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이번에 완전 변경된 볼보 S60은 종전보다 길이4,760mm로 125mm 늘어나고 높이는 1,430mm로 50mm낮아지고 폭은 1,850mm로 15mm 줄었다.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연비는 복합 10.8?km/ℓ, 도심과 고속도로가 각각 9.2km/ℓ, 13.8?km/ℓ이다. 판매 가격은 4,760만~5360만원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1,000만원가량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신형 S60을 통해 볼보가 제시하는 더 나은 삶의 가치와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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