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위메이드, 실적 상승 기대감 유효”
증권·금융
입력 2019-08-23 09:04:19
수정 2019-08-23 09:04:19
이소연 기자
0개

현대차증권은 23일 위메이드에 대해 “소송 결과 및 관련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라이선스 매출은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분기에 출시한 ‘일도전세’(37게임즈 개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라이선스 사업의 플랫폼화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현재 중국 내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플랫폼 수수료로 약 50% 정도를 수취하고 있는데, 타 플랫폼 대비 낮은 플랫폼 수수료를 수취하고 유저 모객 파워가 있는 플랫폼 사업자와 미르 IP 플랫폼을 론칭하면 미르 관련 많은 사업자를 입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오는 28일부터는 위메이드의 전략적 지분 투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달빛조각사’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라이선스 매출 증가와 자체 개발 신작 출시로 지속적인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