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신규 브랜드 및 광군절 효과”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09:14:41
수정 2019-08-16 09:14:4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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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리퍼블릭은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이 하반기 실적 성장을 자신하는 배경에는 ‘광군제 특수’가 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신규 유통 브랜드 ‘알롱’도 중국 마케팅을 본격화했고, 신규 콜라보 브랜드인 ‘에드하디’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다가오는 광군절에 제이준코스메틱 제품과 함께 매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분기에 집중적으로 사용됐던 광고비는 3분기 광군절 성수기에 맞춰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과 신규 유통 브랜드 알롱, 널디의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에프앤리퍼블릭은 상반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68억원, 영업적자 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제이준코스메틱의 실적부진에 따른 지분법 손실과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광고비 집중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중국에 유통하고 있는 제이준코스메틱은 최근 한중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중국 내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며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 광군절 성수기 매출이 하반기 흑자 전환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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