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CJ ENM, 영화·엔터·드라마가 순차적으로 이끄는 성장”
증권·금융
입력 2019-08-14 08:51:26
수정 2019-08-14 08:51:26
이소연 기자
0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CJ ENM에 대해 “3분기에는 영화 및 엔터 분야가, 4분기에는 드라마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올 7~8월 TV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며 “<삼시세끼 산촌편>, <쇼미더머니8>, <일로만난사이> 등이 3분기 예능 주력 라인업이고, 드라마는 <호텔 델루나>, <아스달 파트3>, <사랑의 불시착>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터 부문에서는 오는 9월 25일 아이즈원이 일본 싱글 3집을 발매하고 4분기에 국내에 컴백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영화 부문 역시 <기생충>의 3분기 손익 인식분과 <엑시트> 흥행 등을 감안할 때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더 잘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4분기의 경우 영화 비수기지만, 올해 영화 실적에서 보여지듯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손익관리가 최우선시 되기 때문에 분기 적자는 비수기에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