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사업으로 '부산형 블록체인 경제' 구현
증권·금융
입력 2019-07-25 14:50:12
수정 2019-07-25 14:50:12
고현정 기자
0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지난 24일,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암호화폐 결제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해 '디지털바우처'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디지털바우처'는 부산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금융, 관광, 물류, 데이터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바우처'는 법정화폐와 1:1의 고정가치를 가지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가격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와 달리 안정성이 보장된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타 화폐와의 교환거래 및 디지털바우처 예산처리 및 집행, 지역 통합 인증 등 플랫폼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22년에는 사업성 평가를 통해 공유경제와 P2P,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서비스를 창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또 올해 중에 디지털바우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께 지역밀착 생활금융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우리FIS 아카데미, 4시 수료식 개최…차세대 금융IT리더 88명 배출
- iM금융그룹,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