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나무가, ToF모듈 확대·고객 다변화…2020년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7-23 08:23:31
수정 2019-07-23 08:23:3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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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3일 나무가에 대해 “투자자들이 대체적으로 성장 지속성에 의심하고 있지만, 지금은 2020년의 성장을 즐길 사이클”이라며 “내년 중 중저가 스마트폰으로의 ToF모듈 침투 확대나 고객 다변화 등을 통해 추가적인 업사이드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별도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종욱·배현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5G에 ToF 모듈(3D 카메라)을 채용한 데 이어 갤럭시노트10에서 채용 확대를 기대한다”며 “화웨이와 애플 등 경쟁사의 채용 확대도 삼성 ToF 채용을 촉진시키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요 ToF모듈 공급 업체인 나무가의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중저가 스마트폰의 점유율 하락과 사양 개선 실패로 고전했다”면서도 “올 3분기부터 트리플 카메라 매출 성장, 4분기부터는 32MP등 고화소 전면카메라의 매출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SP 증가 효과는 매출뿐만 아니라 BEP 수준의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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