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솔브레인, 2분기 수익성 예상치 부합”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솔브레인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리지드 OLED패널 가동율 상승으로 TG부분 호조세가 지속돼 2분기 수익성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29억원과 42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 1.4% 감소해 수익성은 시장 기대치(436억원)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 감산에 따른 반도체용 에천트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면서도 “갤럭시 M30 판매 호조 및 화웨이 이슈 등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리지드 OLED패널 가동율 상승으로 TG부분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일본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공급 이슈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메모리, 디스플레이 업체의 소재 국산화를 위한 의지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면서 “금번 에칭가스 공급제한에 따른 원재료 소싱 이슈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견조한 실적 성장 속에서 주가가 선행적으 로 하락한 결과 현시점 동사의 PER은 7.7배 수준”이라며 “매수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최근 국내 메모리업체의 재고 조정(일본 소재 이슈)을 위한 감산으로 소재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