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툴젠과 합병…“합병 후 ‘툴제넥신’으로 상호명 변경”
증권·금융
입력 2019-06-19 09:56:50
수정 2019-06-19 09:56:5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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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코넥스 상장기업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비율은 1:1.2062866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고, 합병 이후 신주 상장일은 오는 9월 30일이다. 합병완료 시 주식회사 제넥신은 존속회사로 남고 툴젠은 흡수합병돼 해산된다. 제넥신의 대주주인 한독은 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양사는 합병 이후 상호명을 ‘툴제넥신(ToolGenexine, Inc)’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제넥신 측은 “양사 간 면역항암·유전자백신·유전자교정 분야의 시너지 창출과 핵심원천기술 간 유기적인 융합개발을 통해 차세대 기술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이번 합병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산업은 대규모 연구개발비 투자가 필요하고, 기술 상용화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기술력이 융합되면 연구개발 역량 증가로 인해 중복 투자비용 등의 감소와 상용화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어 회사의 재무구조 및 장기적인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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