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빛샘전자 “통신3사에 5G 광통신 부품 공급하고 있어”
증권·금융
입력 2019-06-10 14:50:04
수정 2019-06-10 14:50:04
양한나 기자
0개

빛샘전자가 5G(5세대 이동통신) 광통신 부품을 국내 통신 3사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빛샘전자 관계자는 10일 5G(5세대 이동통신) 광통신 부품을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는 소문과 관련 “현재 5G 광통신 제품을 SKT, KT, LGU+ 등 통신 3사에 모두 공급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TV와의 통화에서 “자사는 20여년 간 광통신 부품을 개발하며 LTE, 4G, 5G 각 시대마다 해당 부품을 공급해오고 있다”면서 “현재 통신 3사가 요구하는 5G 관련 스펙에 맞춰 광접속함, 광분배반, 광단자함 등을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제품은 광케이블 연결 부위와 광섬유 접속 부위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케이블 간 광통신량을 이동, 분배하는 역할 등을 하는 부품이다.
빛샘전자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자사에 “5G 멀티플렉스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만들어 달라, 제품 안쪽에서 내부 레이아웃이 구현 가능하도록 고쳐달라” 등 요구를 하며 빛샘전자와 협업, 관련 부품 제작에 나서고 있다.
관계자는 이어 “빛샘전자의 광통신 관련 매출은 30% 이상 해외에서 나온다”면서 “중동,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 광통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