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은행 개인 신용대출 1조 증가…신용대출·주담대↑
증권·금융
입력 2019-06-04 08:27:30
수정 2019-06-04 08:27:30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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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요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규모가 전달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4일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월 말 기준 총 583조4,788억원이었다. 이는 4월 말보다 3조9,252억원 늘어난 규모다.
가계대출 가운데 개인신용대출의 증가폭이 컸다. 지난달 말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1조8천723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1,385억원 증가했다.
은행 개인신용대출은 올해 3월에 전월보다 5,013억원 감소했고 4월에는 3월보다 4,248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4월보다 1조 넘게 늘어났다.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다른 달보다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을 많이 끌어쓴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18조4,207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6,592억원 늘었다. 4월에 3조131억원 늘어난 것에 비교해 증가 폭이 좁아졌다.
은행 개인신용대출은 올해 3월에 전월보다 5,013억원 감소했고 4월에는 3월보다 4,248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4월보다 1조 넘게 늘어났다.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다른 달보다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마이너스통장 등 대출을 많이 끌어쓴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18조4,207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6,592억원 늘었다. 4월에 3조131억원 늘어난 것에 비교해 증가 폭이 좁아졌다.
개인집단대출 잔액은 5월 말에 136조892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3,200억원 증가했다.
5월 말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226조6,032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3,696억원 많아졌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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