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국회 싸우더라도 하루빨리 추경 심의 들어가야”
전국
입력 2019-05-16 11:35:46
수정 2019-05-16 11:35:46
유민호 기자
0개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국회가 하루빨리 추경(추가경정예산) 심의에 들어가기를 요청 드린다”며 “정치권이 싸우더라도 국회는 열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가 6조7,000억원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20일이 지났지만, 국회는 심의를 시작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내외의 하방압력을 딛고 경제활력을 되살리며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드리고 피해복구를 도와드리기 위해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경제 대응은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 안건인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방안’과 관련해 “오늘 보고드릴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신약 분야의 36개 개선과제는 작게 보일 수도 있지만, 기업들로서는 절박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큰 틀의 국가전략과 함께 이처럼 신산업 현장의 애로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 스마트에너지, 로봇, 의료기기 등 다른 신산업 현장의 애로를 계속 풀어드리도록 관계 부처가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2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4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5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6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7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8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9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10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