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바텍, 중국·북미서 안정적 매출…실적 상승세 유지”
증권·금융
입력 2019-05-08 08:47:54
수정 2019-05-08 08:47:5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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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8일 바텍에 대해 “중국과 북미 시장에서 3D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그린 스마트(Green Smart) 판매 인증 이후 중국에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 1분기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북미 지역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7.2% 상승하는 등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둔화된 것에 대해 “수익성이 낮은 Green Smart 매출 비중이 늘어났고 마케팅을 위한 판매관리비가 소폭 증가하는 등 일시적인 비용 지출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지난 2월 말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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