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많다
증권·금융
입력 2019-05-02 14:27:03
수정 2019-05-02 14:27:03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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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 동안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 피해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2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 수는 올해 들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어린이 피해자의 교통사고 비중은 2017년 6.3%에서 2018년 5.9%로 소폭 감소했다.
월별로는 가정의 달인 5월과 여름방학인 8월에 가장 피해가 컸다.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는 10월(9.0%) 및 11월(8.9%)이 많았으나, 어린이 피해자는 5월(9.5%)과 8월(10.0%)이 가장 많았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일평균 피해자가 약 2배 가까이 많았고, 평일은 등·하교 시간대(15시~18시), 주말은 오후 시간대(13시~17시)에 피해자가 많았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성인보다 횡단보도 위반사고가 많으며(20.5%), 특히 고학년보다 1~2학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횡단보도 위반사고는 주로 하교시간(15~18시)에 많이 발생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사별 다양한 할인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므로, 미취학 자녀가 있는 운전자는 자녀 할인 특약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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