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호텔신라 추가 수익 개선 기대… 15만5,000원 제시”
증권·금융
입력 2019-04-29 08:56:34
수정 2019-04-29 08:56: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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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올 1분기 호실적을 보인 호텔신라의 추가적인 수익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432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환율상승이나 임차료 리스 회계처리 등 일회성 이익이 크지 않고 대부분 본업의 호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면세 부문 매출이 21%, 영업이익이 73% 늘었다”며 “중국 리셀러가 대형화하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공급 물량을 늘려 시내 면세점 매출이 늘었고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로 공항점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2∼3분기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고 하반기에 중국 항공노선이 증편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면세점 고객이 안정화하며 추가적인 수익 개선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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