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휴젤, 에이전시 재정비로 실적 개선 유력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3-29 08:31:24
수정 2019-03-29 08:31:2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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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29일 휴젤에 대해 “작년 하반기에 부진한 실적으로 보였지만, 올해는 에이전시 재정비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톡신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이 유력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39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중국 불법톡신 단속에 따른 수출급감과 매출채권 상각, 판매 에이전시 재정비 등 내외적 이슈로 작년 하반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면세점 위주였던 화장품 판매채널 다변화로 화장품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타사 대비 가치가 낮게 책정되어 있는데, 중국·유럽·미국 등 대형시장 진출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 경우 가치 재평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연구원은 “회사는 순이익의 15~20% 규모의 현금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휴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 20% 증가한 2,101억원과 727억원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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