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아시아펀드 패스포트 감독 방안 마련”
증권·금융
입력 2019-03-26 19:52:09
수정 2019-03-26 19:52:09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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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회사의 지배구조를 자본시장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승연 금감원 부원장은 오늘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금융투자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원 부원장은 “작년 증권사가 역대 최고수준 이익을 달성하고 자산운용사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을 보면 여전히 자본시장에서 시스템 리스크를 야기할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자본시장 주요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관리’, ‘건전한 금융투자 산업 육성’을 기본 축으로 금융투자 부문의 감독ㆍ검사 업무를 추진합니다.
자산운용산업 발전 방안으로 아시아펀드 패스포트 감독 방안도 마련합니다. 펀드 패스포트는 한국,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회원국이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를 다른 회원국에서 손쉽게 등록ㆍ판매할 수 있게 만든 제도로,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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