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재단, 국내 첫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 지정

한국품질재단은 국내 최초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KS Q 9100)인증기관으로 지정 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품질재단은 1993년 국내 최초 ISO 인증기관으로 설립돼 품질, 환경, 안전, 온실가스 명세서 검·인증, 기후변화 정책연구, 교육 사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기존에는 항공우주시스템의 품질 향상 및 수출품목 검증을 위해 ‘AS9100’ 인증을 받아야 했지만 ‘KS Q 9100’ 인증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자국 환경에 맞는 인증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증 국산화를 통해 관리 감독이 가능해져 인증 비용 절감 효과와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품질 역량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KS Q 9100)은 품질경영 시스템인 ‘ISO 9001’을 기반으로 항공우주방위산업의 FAA(미 연방 항공청) 규정을 포함한 항공품질 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운 한국품질재단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인증기관 인정을 준비해오며 심사원 양성, 자원 확보, 내부시스템 수립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동안 축적된 재단의 노하우(know-how)와 KAQG 및 한국인정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인증기관 지정 소감을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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