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혁신성장산업에 올해 9.5조 지원… 작년대비 1조↑
증권·금융
입력 2019-03-25 13:17:11
수정 2019-03-25 13:17:11
정훈규 기자
0개
수출입은행은 혁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올해 9조5,000억원을 금융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자 혁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수은의 혁신성장산업 지원 규모는 지난해 8조5,000억원 대비 1조원 늘어난 수치다.
에너지신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첨단소재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선제적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 동력 창출을 돕겠다는 취지다.
보건·의료와 물류, 문화콘텐츠, 관광, ICT 등 서비스산업 분야에도 맞춤형 금융 지원 방안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은은 자동차와 철강, 섬유 등 전통적 수출산업에 대해선 혁신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지원한다.
혁신성장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대규모 인수합병(M&A) 자금, 중장기 연구개발(R&D) 자금, 시설투자자금, 대출과 연계한 직·간접 투자 등 지원 방식도 다변화하기로 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