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인텍, 나스닥 ‘네오노드’와 사업추진 소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9-03-22 09:08:55
수정 2019-03-22 09:08:5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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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이 나스닥기업 ‘네오노드’와 손을 잡고 미래형 터치 센서모듈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 3분 현재 파인텍은 전 거래일보다 16.90% 상승한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파인텍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네오노드(Neonode)와 함께 차량용 모션센서 모듈과 제트포스 에어 (zForce AIR) 등 양산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네오노드로부터 제조서비스 위탁 의향서를 받아 구체적인 조건과 범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네오노드는 2001년 스웨덴에 설립된 자동차용 모션센서 및 솔루션 공급 전문기업이다. 광학 센싱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차량용 모션컨트롤러 및 광학터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벤츠, 볼보, 캐논 등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트포스 에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에어바(AirBar)는 모니터나 노트북 디스플레이 하단에 설치하면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감압 또는 정전식 방식이 아닌 빛을 이용한 터치방식이기 때문에 장갑을 낀 손이나 젓가락과 같은 물체로도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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