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상설 전시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6-24 14:51:41
수정 2025-06-24 14:51:4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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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패션 브랜드와 K팝 아티스트 협업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하는 ‘런웨이투서울’은 패션, 뷰티, K-팝, 첨단기술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협업 기반의 융합형 패션행사로, SBA에서 주관한다. 국내 중소 패션기업 지원으로 서울을 글로벌 패션도시로 알리는 ‘런웨이투서울’은 올해 서울의 최신 패션 트렌트와 K-컬처 경험을 글로벌로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설 전시’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 전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내에 위치한 DDP 쇼룸에서 진행되며, SBA와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빌보드코리아’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중소 패션기업의 브랜드와 K-팝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시민들이 다각도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퍼포먼스 등 융합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 전시는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이벤트를 비롯해 참여 브랜드 11개사의 다채로운 전시 섹션과 브랜드들이 브랜드들의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직접 알리는 이벤트 섹션 등으로 꾸려진다. 이밖에도 포토이즘 콜라보 부스, 빌보드 굿즈존 등 DDP 쇼룸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전시 개막일인 25일에는 오프닝 이벤트 ‘런웨이투서울 리스닝 파티’가 진행된다.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K-팝 아티스트 4팀(호미들, 쿠기, 빅나티, 장우영)의 라이브 무대와 국내 유명 DJ 3팀(픽셀, 진리코, 데이워커)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운영된다. 특히 아티스트 장우영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협업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는 ‘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의 패션 상설 전시가 이어진다. DDP 쇼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 브랜드 11개사(덕다이브(DUCKDIVE), 미나정(MINA CHUNG), 발로렌(VALOREN), 비에스래빗(BSRABBIT), 부포톡스(BUFOTOX), 아드베스(ARTS DE BASE), 에르바이에러리스트(ERR BY ERRORIST), 우니킴(WOONEYKIM), 지민리(JIMINLEE), 펑쉐이(Fengshui), 페이크케미컬클럽(F8KECHEMICALCLUB))의 커스텀 의상,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고유의 세계관을 담은 디자인 의상 등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DDP 쇼룸 전체를 가득 메운 참여 브랜드 11개사의 대표 의상과 아트피스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빌보드코리아 TOP100 런웨이 체험, 아티스트(지수, 에이티즈, 플레이브) 매거진 실물 화보 현장을 재현한 포토존 부스도 만나볼 수 있고 직접 런웨이를 걷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 전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복합문화공간 DDP 쇼룸에서 열린다. 서울 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인 DDP 쇼룸과, 문화 행사로서의 그 가치를 인정받은 런웨이투서울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기대가 실린다. 또한,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1개 패션 브랜드가 선보일 창의적 콘텐츠는 국내 패션 산업의 새로운 문화와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브랜드, 문화가 서울에서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 전시는 K-패션을 중심으로 음악, 엔터테인먼트, 테크, 커머스가 융합된 서울형 K-컬처 콘텐츠의 집약체”라며, “서울의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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