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걷는 무안, 끊는 무안' 건강 캠페인 추진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은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과 연계한 금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이 운영 중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금연 클리닉 등록을 연계해 '걷는 무안, 끊는 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걷기 실천과 금연을 동시에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걷기 챌린지는 다음 달 17일까지 '워크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내 15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금연 클리닉에 신규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추가 상품과 함께 금연 보조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걷기와 금연은 매우 중요한 생활습관"이라며 "이번 통합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