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곡성멜론, 올해 첫 싱가포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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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3 15:56:20
수정 2025-06-23 15:56:20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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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 800박스, 총 6.5톤 규모
향후 싱가포르 이어 해외 시장 판로 확대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곡성군의 대표 농산품인 곡성멜론이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2025년산 곡성멜론이 지난 5월 첫 출하를 마친 뒤 이날 싱가포르로 수출하기 위한 상차식을 개최했다.
수출 물량은 8kg들이 800박스, 총 6.5톤 규모로 20피트 냉장 컨테이너에 실려 부산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수출된다.
상차식에는 곡성농협 조합원, 농협중앙회, 곡성군의회, 곡성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곡성멜론의 수출 성과를 축하했다.
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싱가포르 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곡성멜론은 일교차가 큰 풍부한 일조량과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으로 높은 당도를 유지한 품질 좋은 농산품으로 알려졌다.
또 군은 공동선별체계 구축과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곡성멜론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지제에 등록되어 품질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자연이 키운 프리미엄 과일로, 농업인의 정성과 행정의 지원이 만나 세계로 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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