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고창식품산업연, 복분자수박축제서 관광 디저트 시식 호응

전북 입력 2025-06-23 21:02:59 수정 2025-06-23 21:02:59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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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땅콩·장어 활용 디저트 5종 시식 평가 진행
소비자 반응 반영해 관광상품·기념품으로 개발 박차

심덕섭 고창군수가 22일 오후에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복분자와 수박축제’ 현장에서 '단호박 케익' 디저트 중간 평가"를 하고 있다. [사진=고창식품산업연구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군 미식 관광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복분자와 수박축제’ 현장에서 디저트 중간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디저트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성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간 점검으로 마련됐다.

평가 대상은 고창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 땅콩, 블루베리, 단호박, 새싹보리를 활용한 디저트 5종으로, 티라미수(앙보리), 단호박 케이크, 복분자 큐브식빵, 블루베리 모찌, 땅콩·장어 쿠키 등이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땅콩쿠키의 고소한 맛에 대해 “즉시 판매가 가능할 정도”라고 호평했으며, 복분자 티라미수와 장어쿠키 등은 “맛은 우수하지만 식감과 시각적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제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고 로컬 푸드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고창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 기념품, 선물용, 브런치 메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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