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무역, ‘중국 결제대행’ 서비스 강화…안정적 B2B 거래 환경 조성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5-06-17 14:36:35
수정 2025-06-17 14:36:35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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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알리바바 등 거래 신뢰도 확보 위한 시스템 정비
위조 송금·환불 거절 등 거래 리스크 해소 기대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중국구매대행 전문기업 승무무역은 ‘결제대행’ 부문을 강화하며 국내 셀러 및 창업자들의 중국 B2B 거래 안정성 제고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중국 1688,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국내 판매자와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결제 수단의 제약과 판매자 신뢰성 부족으로 인해 결제 단계에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고 있다. 위조 송금, 잘못된 계좌 송금, 환불 거절 등의 위험 요소는 특히 사업 초기 단계의 셀러들에게 치명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을 반영해 승무무역은 신뢰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기반의 ‘중국 결제대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에 대한 결제부터 거래 증빙, 환율 계산, 세금 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구조로, 구매자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승무무역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결제 이후의 구매 내역, 인보이스, 운송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제품 검수 및 배송대행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승무무역 관계자는 “중국 내 일부 판매처는 계약 구조가 불분명하거나 무단 결제를 요구하는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한다”며 “정식 등록된 업체를 통한 안전한 결제와 실시간 거래 내역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중국 소싱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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