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노인 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시행
강원
입력 2025-06-04 08:00:38
수정 2025-06-04 08:00:3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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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70세 이상 원주시민 10월 2일부터 월 15회 시내·누리버스 무료 이용
- 집중신청기간(6.16. ~ 7. 31.)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운영

오는 10월 2일부터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시민은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월 15회까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약 4만 5000여 명으로, 원주시 시내버스와 누리버스의 모든 노선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용 교통카드는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만70세가 되는 1955년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자와 수임자의 신분증, 신청서,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여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출생 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한다. 요일제에 따라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본인이 신청한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부터 수령 가능하며, 무료 이용은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해당 교통카드는 매월 1일 무료 이용 횟수가 15회로 자동 초기화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하여 원주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더불어 여가 및 경제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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