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11일 제34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주요 안건 등을 처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조례안, 규칙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는 2024회계연도 기금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 26일에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에 대해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할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은 이성옥 의원의 해남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해근 의원의 해남군 장기입원환자 간병비 및 의료비 융자 이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박종부 의원의 해남군 노후 어선 폐선 처리 지원 조례안, 민경매 의원의 해남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이상미 의원의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며 해남군수가 제출한 안건은 해남군 황산 청소년 문화의 집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3건으로 총 18건, 해남군의회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해남군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이다.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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