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70년 만에 경기도체전 열어
경기
입력 2025-05-16 11:52:05
수정 2025-05-16 11:52:05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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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가평군이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군이 70여 년 만에 처음 유치한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4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여해 오는 17일까지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지난 15일 열린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 후에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체험 부스, 특산물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강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적용해 친환경 체육대회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군은 이번 체전을 통해 도민 화합과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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