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美 'ReMA 재활용 디자인어워드'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5-07 09:17:30 수정 2025-05-07 09:17:3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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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아이스 블루 색상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S25'로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2006년부터 북미 재활용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재활용 분야 권위 있는 상이다. 재활용 소재 적용,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 최소화, 제품의 재활용 용이성, 재활용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ReMA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갤럭시 S25는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하는 등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알루미늄, 희토류, 철 등 총 8가지 재활용 소재가 활용됐다. 측면 프레임에는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제품 포장박스도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제품 수명 연장과 전자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2027년까지 해외 사업장과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전체 사업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또 2030년까지 모바일 제품 전 모듈에 최소 한 가지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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