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분기 매출 11.4조 ‘최대’…“글로벌 사업 성장”
경제·산업
입력 2025-05-07 17:22:18
수정 2025-05-07 18:38:45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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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쿠팡의 미국 모회사 쿠팡Inc는 7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은 11조4876억 원(79억8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452.66)으로 전년 동기(9조4505억 원)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37억 원(1억54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보다 300%이상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656억 원(1억1400만 달러)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로 전년(0.6%)보다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쿠팡은 한국 사업뿐 아니라 대만 로켓배송과 명품 플랫폼 파페치 등 글로벌 사업도 호조를 보이며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쿠팡은 이날 최대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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