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개최

전국 입력 2025-05-06 11:05:45 수정 2025-05-06 11:05:45 김정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5월 대구가 축제로 피어나는 순간-대구 대표 축제의 시작
5월 8일(목)~17일(토) 10일간 대구 전역에서 총 11개 축제 개최

[사진=대구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코스믹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5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시민참여형 행사(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등)와 문화예술공연(파워풀K-트로트페스티벌, 대구무용제 등)을 비롯해, 수준 높은 전시(간송미술관 기획전:화조미감) 등 다양한 축제로 대구의 5월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축제통합브랜드로 이번 봄축제가 6회째를 맞이했다.

축제 슬로건은 ‘코스믹 퍼레이드(Cosmic Parade)’로 개별 축제들이 우주에서 하나의 유기체처럼 얽혀 있으며, 마치 거대한 퍼레이드처럼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총 11개의 축제들은 대구 도심 곳곳이 무대가 되어 음악, 예술, 체험, 역사, 전통이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367년 전통의 약령시, 한방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5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잇츠 한방타임!’을 슬로건으로 타임슬립 콘셉트와 약초를 활용한 체험, 공연, 경연을 통해 전통 한방의 멋과 현대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8차선 대로가 무대가 되는 국내 대표 퍼레이드 축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124팀의 퍼레이드와 97개의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도심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구생활문화제’는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도자기, 가드닝 등 체험 프로그램과 동호회 공연이 어우러진 시민 주도형 축제로, ‘아무나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의 문화가 예술이 되는 순간을 제공한다.

도심 속 문화예술 거리 축제의 진수 ‘동성로축제’는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요제, 뮤지컬 갈라쇼, 해외 공연팀 무대, 공군군악대 연주, 마술, 먹거리 부스까지 총망라된 시민 축제로 동성로가 가득 찰 예정이다.

밴드 음악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뜨거운 대결 ‘대구탑밴드경연대회’는 5월 10일(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청소년과 중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음악축제로 실력파 밴드의 경연과 초청공연, 다양한 부대행사로 전국 규모의 밴드 페스티벌로 성장 중이다.

청년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거리 공연 문화의 상징 ‘동성로청년버스킹 –프리즘’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열리며, 판대페 기간 중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청년 예술가 42팀과 시민, 상인들이 참여해 동성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춤으로 물드는 도시, 대구의 역동을 무대 위에 펼치는 ‘대구무용제’는 5월 11일(일) 단 하루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

지역 안무가들에게 창작의 장을 열어주며, 전국 무용제 출전을 위한 지역 대표팀을 선발한다.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열정적인 콘서트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은 5월 17일(토)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세대를 아우르는 흥과 감동의 무대로,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공연의 매력을 살린 대규모 콘서트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대구 대표 어린이 축제 ‘YES!키즈존’은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된다. 워터파크, 대형 인형극,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인기 인플루언서 무대와 피크닉존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심 속 장미정원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3일 ‘장미꽃 필(Feel) 무렵’은 5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이곡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장미 여왕의 초대’를 테마로, 120여 종 17,000여 그루의 장미가 피어나는 가운데 가면무도회, 청소년 공연, 거리예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선시대 화조화의 미감을 현대에 전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반기 기획전-화조미감(花鳥美感)’은 4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꽃과 새를 주제로 한 고미술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의 예술 감성과 회화 미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축제 기간 대구를 찾아준 관광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 이용료가 30% 할인된다.

그리고,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축제(11개)홍보물을 지참해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미술관 방문하여 현장 발권 시 30% 할인가로 입장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대구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지역 문화축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3개 축제(파워풀대구페스티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동성로축제)를 연계해, 축제 기간 중 식음료 구매가 가능한 가맹점의 한시적 오픈을 통해 카드 이용처를 확대한다.

이번 카드 이용객 편의 제공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 향유 기회 제공 확대 및 지역 상생 시너지 상승이 기대된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월은 축제의 달로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함으로써 시민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축제통합브랜드로 오는 5월 8일(목)부터 17일(토)까지 대구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누리집(https://fantasiafesta.or.kr),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대구시청 및 문예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희 기자

95518050@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