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노사 합동 산불 피해 구호 성금 5440만원 전달

강원 입력 2025-04-21 14:00:58 수정 2025-04-21 14:00:5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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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단 임직원 3528명 참여…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관련 사진.[제공=보훈공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440만원을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노사 공동 제안으로 임‧직원 3528명이 참여해 5440만원을 모았다.

성금은 17일 ‘사랑의 열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및 지원 활동, 구호 물품 지원과 재난 피해지역의 주택‧시설 재건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힘이 되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2023년 튀르키예 지진(4,100만원), 2022년 동해안 산불(1,800만원)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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