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커머스, 버스킹 통합지원 모바일 시스템 '하이버스킹' 출시

전국 입력 2025-04-17 12:34:35 수정 2025-04-17 12:37:21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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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 공연 기회를 확대 기대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마이스커머스가  버스킹 통합지원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하이버스킹’을 출시했다. [사진=마이스커머스]
[진주=이은상기자] 마이스커머스가 버스킹 통합지원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하이버스킹’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청년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 장소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 마이스커머스 대표는 “하이버스킹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문화·관광·공연 매칭 서비스로 202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K-버스킹 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버스킹은 일반 시민과 관광객이 근거리 지역별 공연 일정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지정한 공연 장소를 청년 예술인에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하이버스킹은 관객, 공연자, 사업자 용 모바일 앱을 각각 제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관객 전용앱은 근거리 지역별 공연 일정 검색, 공연 요청 기능을 갖췄고 공연자 전용앱은 공연 장소 예약, 공연 알선 매칭 서비스를 구비했다.

또한 이 앱은 공연장 및 관광명소 등록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별 니즈를 충족시킨다.

하이버스킹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공유경제에도 기여한다.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관, 관광명소, 여행 코스 등의 공공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버스킹 여행 기획 상품'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연장 인근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 공유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공공기관과도 협력해 공연 장소 지정·예약 시스템을 공식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버스킹은 지역 문화 관광 정책과 연계해 버스킹 공연을 지자체 행사 및 축제에 포함하도록 제안하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공연 추천·홍보 지원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공연 추천·작곡 서비스와 지자체 연계형 공연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이스커머스는 버스킹 공연이 활성화돼 있는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진출도 계획 중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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