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집중호우 피해복구사업 속도…"우기 전 완료"
전국
입력 2025-04-15 20:30:28
수정 2025-04-15 20:30:28
이경선 기자
0개
1,249억 원 투입, 217건 추진…113개 완료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농작물, 농경지 등에 대규모 사유재산 피해와 소규모시설, 수리시설, 하천 등 217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총 1,249억 원의 국·도비와 군비를 투입해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3개소를 완료하고, 100개소는 추진 중이며 4개소는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군은 추진 중인 100개소 및 설계 단계인 4개소 사업에 대해서도 우기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장선천, 괴목동천, 성북천 3개소의 개선복구사업 역시 신속하게 설계를 추진 중이다.
또한, 우기 전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6월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는 등 재해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우기 전까지 모든 복구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흥군, 득량만 청정 해역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 방류
- 장성군, 전남 최우수 디지털 배움터 선정 쾌거
- 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한전산업개발과 감사 및 청렴분야 업무협약 체결
-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지역 기반 인재양성 총력"
- 목포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모집…청년 문화생활 지원 확대
- 임성화 서구의원 "서구민 눈높이 맞춤형 정책 대안 제시 이어갈 것"
- 신안군, 철 조각가 안토니 곰리 초청 특강 마무리
- 완도군, 13개국 참가 규모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 공영민 고흥군수 "'2030 고흥인구 10만 달성' 실현 최선"
- 영남대 ‘새마을학’, UN 국제기구(WFP) 빈곤 극복 모델로 확산 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중앙회,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
- 2장흥군, 득량만 청정 해역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 방류
- 3HD현대 “혹서기 안전 경영진이 직접 챙긴다”
- 4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IPC 위원장 선거 출마
- 5장성군, 전남 최우수 디지털 배움터 선정 쾌거
- 6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한전산업개발과 감사 및 청렴분야 업무협약 체결
- 7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지역 기반 인재양성 총력"
- 8“오티에르 용산을 세계적 랜드마크로”…포스코이앤씨, 수주 역량 집중
- 9목포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모집…청년 문화생활 지원 확대
- 10셀트리온, ‘옴리클로’ 40주 임상 결과 발표… “오리지널약 졸레어와 약효 동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