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초청 특강 성료

전국 입력 2025-04-09 11:24:19 수정 2025-04-09 11:24:19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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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동향·정책 방향 공유하며 민관 소통
여수국가산단 기업과 환경협의회 등 120여 명 참석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앞줄 중앙 좌),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앞줄 중앙 우), 참석자들이 주먹을 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여수상공회의소]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8일 여수상의 열린마루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을 초청해 "2025 국내외 환경동향 및 주요 환경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여수국가산단 내 35개사 임직원과 환경관련 협의회·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환경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영우 청장은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과 유엔개발계획 환경관 등을 역임한 환경정책 전문가로 현재는 '민생 중심의 환경정책 실현'을 목표로 영산강유역환경청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ESG 공시 의무화 등 전 세계 환경정책 변화와 함께 ▲광양만권 물 공급대책 ▲일회용품 ZERO PLAN ▲자전거길 조성 등 2025년 핵심 환경정책 방향이 폭넓게 소개됐다.

김 청장은 특히 ▲국립탄소중립융복합실증단지 조성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 연계 사업 지원 의지를 밝혔으며 기업들이 건의한 플레어스택·소각시설 관련 규제 개선과 인허가 절차 단축 요청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청장님께서 여수지역을 찾아와 직접 소통에 나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특강에서 건의된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기업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해소된다면 국가 기간산업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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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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