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ESG 비즈니스 포럼 간담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3-21 16:18:26
수정 2025-03-21 16:19:1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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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확산 위한 실천형 협력 방안 논의

이번 간담회에는 SBA 대표이사와 주요 사업 본부장, 그리고 ESG 비즈니스 포럼(EBF) 회원사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ESG 경영 확산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SG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회장사인 SS2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비전인사이드, 유닛미, 크린에이스, 미래를보다, 천강, 보트르내일, 준컴퍼니, 그루컴퍼니, 이에스지비비, 해길컨설팅, 큐브더모먼트, 지니더바틀, 앤디포인트, 한유원파트너스 등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ESG를 비즈니스 전략에 내재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중소기업 중심의 실천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ESG는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SBA는 서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인만큼 기업들에게 ESG 관련하여 도움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신향숙 ESG 비즈니스 포럼 회장은 “포럼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제도적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회원사별로 ESG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SBA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사들은 각 사에서 보유한 다양한 ESG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경영에 있어 ESG를 실천하고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 배출 모니터링 및 감축 설루션, ESG 경영보고서 인공지능(AI) 시스템, 기업 내부 ESG 실천 플랫폼 등 기업들이 ESG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ESG 경영을 실행하는 기업 현장의 경험도 생생히 전달됐다. 각 기업들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안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단발성 협업이 아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SBA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ESG 실천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ESG 내재화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SBA는 ESG 비즈니스 포럼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향숙 ESG 비즈니스 포럼 회장 역시 "회원사들의 혁신적인 ESG 사례를 공유하고, SBA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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