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KT, 배당 확대 기대…연내 7만원대 가능성"
금융·증권
입력 2025-03-21 08:54:47
수정 2025-03-21 08:54:47
김수윤 기자
0개
"LG유플러스도 자사주 소각 기대…주가 상승 전망"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증권은 KT에 대해 배당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연내 7만원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가 1분기 실적만으로 획기적인 배당 증액 결정을 할 가능성은 낮지만, 동결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1분기 배당금은 약 600원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4월 배당락 회복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연간 주당배당금(DPS) 2400원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6만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하반기 분기 배당 700원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내 7만원 돌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자사주 소각 발표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3월 중 기존 보유 자사주 700억원 규모의 소각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언급된 만큼,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2025년을 기점으로 3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주가가 1만20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전날 LG유플러스 종가는 1만820원이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2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3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4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5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6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7"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8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9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10“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