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동창회, 전북자치도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
전국
입력 2025-03-20 15:12:27
수정 2025-03-20 15:12:27
이경선 기자
0개
전북대 재학 중인 자립준비청년 8명에게 장학금 전달
신입생 최대 800만 원·의약학 계열 최대 1,200만 원 지원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는 20일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 1층 온라운지에서 전북대학교총동창회가 전북대학교 재학 중인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신입생은 재학 중 8학기 동안 최대 800만 원, 의약학 계열 학생은 12학기 동안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병선 전북대총동창회장이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경환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최병선 전북대총동창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총동창회 정관 개정을 통해 지원을 체계화한 만큼 앞으로도 동문들의 뜻을 모아 장학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장학금이 큰 힘이 된다”며, “이 도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전북자치도는 자립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을 위한 희망디딤돌전북센터 운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자립지원통합서비스 제공 △자립수당 등 경제적 지원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자조모임‧자립멘토단 활동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dok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영진전문대,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본격 출범…산학협력 세미나 개최
- 포항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 대구 북구청,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대구 북구 새마을회,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 실시
- 대구 북구 읍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용 봉사 실시
- 금융 건전성 ‘적신호’ 부산, 전국 평균比 소득은 낮고 부채는 많아
- 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아, ‘The 2026 K5·K8’ 출시…'베스트 셀렉션' 트림 추가
- 2커피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 복숭아 활용한 여름맞이 신메뉴 2종 출시
- 3‘공급 절벽’ 속 매매가·수익률 급등…'여의도 하이앤드 1st' 눈길
- 4고비파트너스, 한국 법인 초대 대표에 ‘댄 총’ 선임
- 5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나눔 활동 진행
- 6카티스, 원자력 발전소·SMR 등 공공보안 수주 확대
- 7HD현대, 크루즈선 연료전지 기술로 유럽 시장 공략 강화
- 8영진전문대,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본격 출범…산학협력 세미나 개최
- 9포항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 10앱트뉴로사이언스, 美 자회사로 가상화폐 투자사 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