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눈길
금융·증권
입력 2025-03-06 13:44:09
수정 2025-03-06 13:44:09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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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국민은행은 길스토리이엔티, 문화예술NGO 길스토리와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KBS1 ‘독립영화관’에 편성됐다고 6일 밝혔다.
KBS1 ‘독립영화관’은 독립영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방영됐다. ‘문을 여는 법’은 3월 7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영화는 KB국민은행과 배우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작품이다. 영화 ‘내가 죽던 날’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박지완 감독과 ‘두 여자의 방’ 등을 연출한 허지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판타지 스토리를 완성했다. 주인공 ‘하늘’ 역은 드라마 ‘하이쿠키’, ‘철인왕후’ 등에 출연한 배우 채서은이 연기했다.
‘문을 여는 법’은 2024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초청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GV 행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고객 초청 상영회를 열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화 ‘문을 여는 법’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용기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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