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 ‘본격 음악 미스터리 다큐’, 방통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본격 음악 미스터리-그 휴먼 작사, 그 AI 작곡’ 프로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2024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은 시청자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작품, 국제화, 개방화 시대의 조류에 맞춰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작품으로 주제의 일관성, 공적 기여도, 독창성과 제작충실도를 심사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으로 구분해 이달의 프로그램상을 시상하는 제도다.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이 기획·제작한 ‘본격 음악 미스터리-그 휴먼 작사, 그 AI 작곡’ 프로그램은 음악 방송사 최초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AI(인공지능) 시대의 음악 창작과 예술적 정체성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음악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요즘 AI 작곡부터 연주, 가창까지 가능하며, 인간을 능가하는 놀라운 결과물 만들어냄으로 인해 AI 시대에도 인간이 여전히 계속해서 음악을 사랑하고 창작할 수 있을까? 라는 성찰적 메시지를 담아 AI가 만든 음악과 인간이 창작한 음악 사이의 차이를 과학적, 철학적으로 분석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준희 회장은 “이번 수상은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탁월한 기획력과 제작역량으로 이룬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넷방송은 2023년 케이블TV 방송대상 음악부문 음악을 칠하다(음색) 대상 수상, 2022 케이블TV 방송대상 기획부문 ‘포스트 코로나 보고서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대상 수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21년 우수프로그램 수상 등 자체 제작역량평가 9년 연속 매우우수 방송사로 기획, 제작 능력이 검증돼 있다./kjo5710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