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동주택 감사관 확대
경기
입력 2025-01-17 14:01:45
수정 2025-01-17 14:01:45
정주현 기자
0개

시는 17일,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민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민간전문감사관’을 기존 12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관리비, 사업자 선정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감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법률·회계·주택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이 급증하며 발생한 분쟁과 민원에 기존 인력만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감사관 3명을 포함한 감사반을 편성하고, 연간 20회의 정기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월 중 사전 조사 등을 마친 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곳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정기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감사관 확대와 감사 체계 재정비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의 신뢰와 만족도를 증대시킬 방침이다. /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2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3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4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5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6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7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8"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9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10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