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1-13 11:06:37
수정 2025-01-13 11:06:37
진민현 기자
0개
포뮬러 E 시즌 11 첫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
전시관 운영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즐길 거리 제공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2025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경기가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E 시즌 11의 2라운드 경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시즌 첫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가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로랜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2위,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3위를 기록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 99X Gen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58점으로 큰 점수차를 내며 1위에 올라선 가운데, 닛산 포뮬러 E 팀은 27점으로 2위, 재규어 TCS 레이싱이 3위를 뒤를 이으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최인호 한국타이어 중남미 담당 상무는 “이번 시즌 한층 강화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로 F1 머신보다 30% 빠른 1.86초의 제로백을 구현하며, GEN3 차량 대비 36% 향상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며 “3세대 포뮬러 E 차량의 업그레이드 버전 GEN3 에보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등으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