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
경기
입력 2025-01-10 15:26:36
수정 2025-01-10 15:26:3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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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2025년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600억 원 증가한 1조 2,200억 원으로 편성해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는 70세 이상 노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가 도입되며,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임신부 지역화폐 30만 원 지원 및 난자 동결 시술비 보조 등을 통해 기존의 출산 지원을 넘어 임신 단계까지 확대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로는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해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러한 복지 확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급격한 재정 지출이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을지는 미지수다. 용인시가 복지와 재정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흥터널 상부 불법 경작 문제는 드론 단속을 통해 단속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복원된 공간을 산책로로 조성했다./hursunny1015@sedaily.com
10일 시에 따르면 2025년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600억 원 증가한 1조 2,200억 원으로 편성해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는 70세 이상 노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가 도입되며,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임신부 지역화폐 30만 원 지원 및 난자 동결 시술비 보조 등을 통해 기존의 출산 지원을 넘어 임신 단계까지 확대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로는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해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러한 복지 확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급격한 재정 지출이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을지는 미지수다. 용인시가 복지와 재정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기흥터널 상부 불법 경작 문제는 드론 단속을 통해 단속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복원된 공간을 산책로로 조성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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