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분야별 지원사업 종합설명회 15일 전국 동시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1-09 12:00:04
수정 2025-01-09 12:00:0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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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지방중기청 주관 종합설명회 개최
2월까지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예정

이번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지방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관심도에 따라지원사업을 세분화해 정책대상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다음달까지 총 200회 이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하는 종합설명회와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에는 2만여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 기업참여율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중기부는 내수활성화 및 기업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창업사업화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등 54개 사업의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15일 열리는 종합설명회는 13개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금융(융자·보증),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참석자들에게 배포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중기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부 지원사업 대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수행기관 사업담당자의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이 밀집된 서울중기청과 경기중기청에서는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방안 설명도 병행한다.
아울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 수출, 소상공인, 창업, R&D 등 주요사업을 담은 영상을 시리즈별로 제작해 중기부 유튜브 등에 송출하고, 주요 정보는 정책정보시스템인 기업마당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종합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도 지방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다음달까지 찾아가는 설명회를 20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자체 및 대학, 주요 협단체와 연계해 분야별·대상별 맞춤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지방중기청에 유선 문의하거나 각 지방청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더딘 내수부진, 고환율 등에 따른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기부의 2025년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첫 시간인 만큼,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적시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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