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지⸱산⸱학 13개 기관과 '맞손'…"청년창업 활성화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4-10-25 15:52:00
수정 2024-10-25 15:52:00
이수빈 기자
0개
14개 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서울 서남권 창업 지원 체계 구축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23일 서울 서남권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산업⸱학계 13개 기관과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서구청·관악구청·구로구청·금천구청·동작구청·서울경제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강서대학교·동양미래대학교·서울대학교·숭실대학교·중앙대학교·총신대학교 등 서울 서남권의 5개 자치구, 3개 지원기관, 6개 대학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산⸱학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최초의 다자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서남권은 60~70년대 국가 성장을 주도한 대표적 지역으로서 대규모 산업지구와 다수의 대학이 입지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서울 서남권 지역은 이러한 발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 따라 첨단⸱융복합산업 중심의 미래첨단도시로 혁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서남권 지⸱산⸱학 혁신 주체들은 각 기관의 자원 및 역량을 토대로 상호 협력해 기관별 창업지원 역할의 재정비와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서남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본 협약에 따라 대학은 예비⸱초기 단계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 역할을 맡으며 자치구는 창업기업의 지역 정주를 위한 여건 조성과 성장지원 및 행⸱재정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기관은 도약 단계의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지원 역할을 각각 수행해감으로써 서남권에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함으로써 서울 서남권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지속적인 지·산·학 간 협력을 통해 서남권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이브리드 SUV 전성시대…판매량 1위는 기아 쏘렌토
- 현대오토에버, 협력사 ESG 경영 지원
- 기아, 지오영과 친환경 의약품 물류 위한 MOU 체결
-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7월 중순 공식 출시
- 카카오, 국민연금공단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 제공
- 네이버, 지도앱 ‘발견’ 탭 도입…취향 맞는 장소 추천
- 바디프랜드, ‘합곡혈’ 지압 마사지 장치 신기술 특허 취득
- KT, 구축 아파트에 기가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확대
- 배민, 1만원 이하 중개 수수료 면제…'상생안' 중간 합의
- 민간임대아파트 '풍덕지구 순천만의 봄 Garden', 7월 분양 예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이브리드 SUV 전성시대…판매량 1위는 기아 쏘렌토
- 2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 개최
- 3남원시, 여름철 재난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 4순창군, 구강보건 향상 유공 '전북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 5임실군, 농촌 오감 만족 여행 '농촌 크리에이투어' 본격 운영
- 6장수군의회, 2025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실시
- 7순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나서…대책회의 개최
- 8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 준공…치즈 기반 관광 활성화 기여
- 9남원시, 산사태 예방 '총력'…대책 상황실 본격 가동
- 10장수군,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