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2024 교육 심포지엄' 개최
금융·증권
입력 2024-10-17 22:41:44
수정 2024-10-17 22:41:44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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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주제는 '디지털 시대 소통과 불통, 그 사이에 선 교육'이다.
재단은 교육 현장의 소통을 고민하는 교육자, 소통 역량을 키우고 싶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 패널 종합토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와 소통의 진실성 위기’를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회문화적 문제를 소통의 진실성 개념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은 '불통의 이유와 공감의 반경'이라는 주제를 통해 디지털 시대 불통의 이유를 밝히고 청소년과의 공감의 반경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심리·철학적으로 제시한다.
2부 세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현수 성장학교 별 교장이 '이해의 어려움, 어떻게 소통의 노력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세대 간 이해의 어려움과 소통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어 이지영 서울시교육청 장학관은 '학교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진짜 소통'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구체적 사례를 제시한다.
종합토론 세션은 정창우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디지털 시대 갖춰야 하는 소통 역량과 이에 대한 교육 방향을 모색해 우리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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