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컬렉션갤러리, 개관 첫 단체 전시 ‘Sei, Say’ 개최
제이미컬렉션갤러리가 오는 10월 2일부터 한달 간 개관 후 첫 단체 전시회 ‘Sei, Say’를 연다고 밝혔다.
아트디렉터 김시안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Sei, Say’ 전시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 6인의 다채로운 개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Sei’는 이탈리아어로 ‘6’을 의미하는 말로 6인의 작가들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다양한 화풍으로 펼쳐 낼 예정이다.
전시에는 회전목마, 소녀, 회중시계, 램프 등 작가에게 특별한 의미인 소재들로 일렁이는 물결 뒤편에 함께하는 분신을 형상화하는 정상희 작가, 모든 생명체는 서로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이강유 작가, 아톰과 삐삐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조덕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여성의 내적 사치 욕구를 통해 물질적인 것을 넘어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의지를 확보하려는 작품세계를 가진 추성임 작가, 비닐봉지의 겹침을 통해 부조형식의 물질성과 환경문제의 상징인 비닐봉지로 생태계 이미지를 재현하여 새로움을 창조하는 김윤 작가, Homopictor를 지향하며 그림 작업으로 세상과 인생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양순규 작가의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김제이미 제이미컬렉션갤러리 대표는 “지난 6월 개관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신진 작가 6인 단체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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