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은행, 티메프 사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시작
증권·금융
입력 2024-07-26 18:53:30
수정 2024-07-26 18:53:30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권이 위메프 티몬 사태로 어렴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선정산대출을 받은 후 만기가 도래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금 기한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이자율 인하 등의 금융지원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위메프, 티몬의 정산대금 미지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하하고, 기업 재도약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 대출 원리금 유예 종료 후에도 원리금 상환 유예, 연체이자 감면 등의 금융지원과 비금융 지원 서비스가 포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체들 대상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위메프, 티몬의 선정산대출을 진행한 SC제일은행도 대출금 기한 만기 연장과 장기대출 전환 등의 금융지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정부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문화체험' 지원
- 2중기중앙회,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 개최
- 3장흥군, 득량만 청정 해역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 방류
- 4HD현대 “혹서기 안전 경영진이 직접 챙긴다”
- 5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IPC 위원장 선거 출마
- 6장성군, 전남 최우수 디지털 배움터 선정 쾌거
- 7한국남동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한전산업개발과 감사 및 청렴분야 업무협약 체결
- 8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지역 기반 인재양성 총력"
- 9“오티에르 용산을 세계적 랜드마크로”…포스코이앤씨, 수주 역량 집중
- 10목포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모집…청년 문화생활 지원 확대
댓글
(0)